오늘은 현 시점의 내 철학에 근간이 되고 있는 확률론적 결정론과 개인의 의지의 가치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다. 바로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최근에 다소 가볍게 쓰던 글 대신에 진짜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다시 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그 마음가짐을 담은 첫 글로 최근에 내가 생각하는 중심적인 철학을 기반으로 글을 써보려한다. 다만, 특이하게 수학적 지식을 곁들여서 논리를 전개할거라는 것을 미리 알린다. 요새 여러가지 지식에 대해 새롭게 공부를 많이 한 후 내 철학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삶을 대하는 태도는 5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선택하는 삶과 그 선택의 이유를 고민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누구나 인지하고 있으나 애써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