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의 대화 중 오랜만에 확률론에 관련된 대화를 하여서(사실 다른 친구들과도 비슷한 대화를 몇개 했지만 글로 남기기가 귀찮았다. 지금도 글로 정리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캡쳐만 남긴다.) 이에 대해 기록을 남긴다. 확률론은 사실 엄청 흥미롭고 공부를 많이 할수록 직관력이 매우 크게 올라가는 학문이긴한데,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수식을 이해하는게 상당히 머리가 아프고, 그리고 너무 그런 수식에만 얽매이면 실질적으로 쓸데 없다. 블로그의 다른글에서 남긴 몬티홀 문제 같은 경우도 여사건, 배반사건 정도만 알아도 초등학생 사고로도 쉽게 푸는 문제인데 위키등을 살펴보면 조건부 사건으로 지나치게 돌아서 설명하는게 일반화 된 것도 그런 쓸데없는 경우의 한 예라고 생각한다. 이 블로그에서도 확률론 대학과정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