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철학,공학,과학 온갖 지식(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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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발전과 관하여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
내 블로그의 성향을 보면 짐작할만한 내용이지만, 나는 인공지능에 관심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굳이 글에 남기지 않았다. 이 블로그에 250여개의 글을 쓰면서 많은 주제를 다루어왔으나, 몇년간 가장 큰 이슈였던 인공지능에 관해서 적은 글은 거의 없다. 블로그 글을 다 찾아보아도 딱 하나 적은게 있는데, https://gkjeong.tistory.com/48 여기서 다룬 지방정부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는 내용의 뉴스만 옮겼다. 지금이야 GPT가 워낙에 큰 이슈가 되었고 GPT 3.5 이후로 일반 대중이 인공지능에 대해 접하기 쉬워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3년정도 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두고 있지만, 내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내용을 아주 얕게나마 지식을 쌓으..
2024.12.22 -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당론으로 투표 불참을 할게 있고 아닌게 있지 부결로 합심할 자신도 없어서 국가 위상을 떨어트리다니 화를 참기 어렵다.나는 여당의 당론이 탄핵 부결이라 뉴스에 나올 때도 고등학교 친구들 앞에서 여당의 입장에선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라고 말 하였다. 물론 국가를 생각한다면 내란을 일으킨 친위쿠데타 시도자는 탄핵이 되는게 마땅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당론으로 그렇게 내세우는건 당의 이익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하였다. 그런데 그게 당의 배신자를 가린다며 압박하여 누가 투표를 했는지 명백하게 드러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투표장을 이탈하여 투표에 당 차원에서 아무도 참여하지 않게 하는 것을 당론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민주주의를 해치는 행위이고 그게 만약 당의 사소한 이권과 관련된 문제가 아닌 국가 중대사와 관련한 문제라면..
2024.12.07 -
세상은 있는 그대로 흘러간다. 테트레이션에 기반하여 전개한 생각.
오늘은 현 시점의 내 철학에 근간이 되고 있는 확률론적 결정론과 개인의 의지의 가치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다. 바로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최근에 다소 가볍게 쓰던 글 대신에 진짜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다시 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그 마음가짐을 담은 첫 글로 최근에 내가 생각하는 중심적인 철학을 기반으로 글을 써보려한다. 다만, 특이하게 수학적 지식을 곁들여서 논리를 전개할거라는 것을 미리 알린다. 요새 여러가지 지식에 대해 새롭게 공부를 많이 한 후 내 철학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삶을 대하는 태도는 5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선택하는 삶과 그 선택의 이유를 고민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누구나 인지하고 있으나 애써 의식..
2024.10.27 -
이 블로그의 최근 경향과 앞으로 쓰여질 방향에 대한 고민
처음 이 블로그를 개설하여 글을 작성하기 시작 할 때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깊게 사고해보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해 생각들을 남겼었다. 그런데 올해 내가 작성한 글들은 기초공학과 개인적 일상에 대한 글들이 그 이전에 비해 지나치게 비율이 높고 기초과학, 사회, 경제, 정치, 철학 등에 대한 비중은 매우 크게 줄었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 글을 퇴고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지 않음을 감안하더라도 글이 다소 가벼워져서 대화 캡쳐와 간단한 손글씨로 내용을 대체하는 빈도도 굉장히 늘었다. 내가 의도치 않게 최근 그런 경향이 블로그에 두드러진 이유를 되짚어보니 업계 선후배나 지인들 그리고 학교 후배 선후배등이 나도 모른사이 내 블로그를 간간히 다녀가고 있었다는 것을 그 분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듣는 경우가 잦아지..
2024.10.09 -
1인 스텐가마솥 밥 짓기에 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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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내 진짜 욕망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
몇개월 전 자주 소통하는 대학 친구에게 '나태하게 사는게 목표다'라고 하였다. 그러다가 불과 며칠 전에는 그 친구에게 나태하게 살 수 없다는 얘기를 하였다.https://gkjeong.tistory.com/206 구조엔지니어로서의 삶을 일시 정지하며... , 지금까지의 경력과 MIDAS ENSIDE 그리고 개인 사업 얘최근에 삼성전자에서 짓는 평택의 반도체 공장 복합동 성능설계를 마무리 하고, 기존 직장에서 나왔다. 성능설계 실무 2년만에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길이 700m 높이 100m 가량의 건물을 직gkjeong.tistory.com 이 글에서 적은 것처럼 한때 엔지니어로서의 삶 외의 다른 삶을 찾아보려다 다시 복귀한 이후로 처음 든 패배감에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무기력함과 씁쓸함을 느꼈기..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