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과학/과학 9

인공지능의 발전과 관하여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

내 블로그의 성향을 보면 짐작할만한 내용이지만, 나는 인공지능에 관심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굳이 글에 남기지 않았다. 이 블로그에 250여개의 글을 쓰면서 많은 주제를 다루어왔으나, 몇년간 가장 큰 이슈였던 인공지능에 관해서 적은 글은 거의 없다. 블로그 글을 다 찾아보아도 딱 하나 적은게 있는데, https://gkjeong.tistory.com/48 여기서 다룬 지방정부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는 내용의 뉴스만 옮겼다.  지금이야 GPT가 워낙에 큰 이슈가 되었고 GPT 3.5 이후로 일반 대중이 인공지능에 대해 접하기 쉬워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3년정도 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두고 있지만, 내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내용을 아주 얕게나마 지식을 쌓으..

회전축에 대한 응력 변환에 대한 이해와 고유치 해석적 접근

예전에 탄성론을 처음 익힐 때 이 부분이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다.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해서 공식을 통채로 외워서 문제풀이에 활용하기에만 바빴는데, 후배들에게 잘 알려주려고 대학원 졸업 후에 고민을 하다보니 그제서야 제대로 이해가 되었다. 원서나 공식으로 이해하는게 어려운 탓도 있겠으나 단위요소(unit)에 대한 가정사항등이 같이 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하학적으로 접근하는게 이해가 안되었던게 제일 크기에 내 기준으로 비교적 설명하기 쉽게 다시 서술해서 남긴다. 물론 내가 참고한 책들에선 각각의 책들마다 수식을 진행해 나가는 방식이 조금씩 달랐는데, 나는 내가 대학원에서 본 탄성론 책의 방식이 가장 직관적이라 그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정도로 정리하였다.(역시 기하학..

진행중인 6번째 대멸종에 관하여

최근 슈퍼컴퓨터를 통한 생물학 연구에서 기존까지 인류의 예상보다 더 과격하고 확실하게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기존에도 지난 1~2세기간 진행된 야생동물 개체군 감소와 멸종된 개체 수 등을 바탕으로 대멸종 초입단계라는 학계의 주장이 많았지만, 아직 결과를 목격하지 않았기에 그런 주장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단계는 아니었다. 그런 와중에 인류의 사회 발전도, 지구 온난화, 자원이용률, 1만 5천개의 먹이사슬 등의 데이터를 슈퍼컴퓨터에 대입하고 2100년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린 최근 결과에서는 현재단계에서 거의 확실하게 대멸종이 다가왔음을 보여준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60 슈퍼컴, '2100년 여섯번째 ..

사건의 지평선 (윤하) 가사에 대한 개인적인 잡설

윤하 6집 앨범이 나온지는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우연찮게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막상 들어보니 왠지 오래전부터 들은 기분이 들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블랙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던 어릴적의 추억에 잠겼다. 사건의 지평선이란 물리학적으로 내부 혹은 외부의 사건이 반대편에서 관측을 포함한 그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는 경계면을 말한다. 내가 아는 지식 범위에선 블랙홀에 의해 사건의 지평선이 발생한다는 정도만 설명가능하니, 그 외의 경우의 이론적인 사건의 지평선에 대해 궁금하다면 직접 검색해보는 것이 좋을것이다. 이 블랙홀에 의한 사건의 지평선을 생각하면, 사건의 지평선을 경계로 내부와 외부는 무한히 늘어난 시간축에 의해서 물리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세계로 인식되기에 우리가 관측하고 살고 있는 바깥..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책에 대한 비판과 공감

최근 과학 혹은 사회 섹터 베스트 셀러에 해당 책이 올라와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의심병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 해당 책의 저자는 유명한 급진적 환경운동가로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인간의 기술진보라 주장하는 분이다. 고전적인 주장과는 괴리감이 있지만 상당히 일리가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다수의 기후학자들은 현재 지구 상태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상태라 판단하고 있고 탄소 배출 감소를 넘어서 탄소 고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옮기는 과정에서 논조가 비틀린건지 아니면 원래 저자가 타 환경운동에 대한 비판수준에서 글을 마친건지 몰라도 이 글을 읽고 이상한 논리를 펴는 사람이 늘어서 책 내용을 보고 책 뒤의 인용 자료를 직접 확인해 볼..

테넷- 영화 소개 및 기초적인 물리학 법칙들

요새는 시국이 시국인지 정치, 경제 문제만 너무 눈에 들어오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그런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문학이나 과학적인 내용의 글을 쓰고 싶다 생각은 드는데 그런 글들은 또 그런 주제에 집중해서 무언가 읽고 있을때에만 쓰이지 않는가? 요새 하는 일이 자꾸 난관에 막혀 진척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남는 시간에도 평소처럼 다른 공부를 하는데 쏟지 못하여 그런 글이 더 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때때로 익명성을 가지는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남들 푸념이나 비판글이나 읽으며 'ㄹㅇㅋㅋ' 같은 댓글이나 쓰고 남들 비판도하고 그러다 다른 사람들 도움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는 하였다. 그러나 글 쓰는게 취미인 사람이 언제까지고 그런 활동에 시간 죽일 수 없어서 흔히 얘기하는 현타가 온 ..

태양의 극소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3092348 [아하! 우주] 태양의 흑점이 사라졌다…미니 빙하기 올까? [서울신문 나우뉴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도 마치 인류의 '록다운'(lockdown· 봉쇄 조치)처럼 활동이 극히 감소하는 시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CNN 등 해외 주요언론은 �� news.naver.com 지난 200여년의 관측결과에 따르면 태양은 보통 11년의 주기로 활동이 극대화 되었다가 소강상태가 되었다를 반복하였는데 그것을 각각 태양의 극대기와 극소기로 나누어 부른다. 이러한 태양의 활동 정도를 파악하는 주요한 현상은 태양의 흑점과 태양의 플레어인데,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