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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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있는 그대로 흘러간다. 테트레이션에 기반하여 전개한 생각.
오늘은 현 시점의 내 철학에 근간이 되고 있는 확률론적 결정론과 개인의 의지의 가치에 대해서 얘기할 것이다. 바로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최근에 다소 가볍게 쓰던 글 대신에 진짜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다시 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그 마음가짐을 담은 첫 글로 최근에 내가 생각하는 중심적인 철학을 기반으로 글을 써보려한다. 다만, 특이하게 수학적 지식을 곁들여서 논리를 전개할거라는 것을 미리 알린다. 요새 여러가지 지식에 대해 새롭게 공부를 많이 한 후 내 철학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삶을 대하는 태도는 5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선택하는 삶과 그 선택의 이유를 고민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누구나 인지하고 있으나 애써 의식..
2024.10.27 -
이 블로그의 최근 경향과 앞으로 쓰여질 방향에 대한 고민
처음 이 블로그를 개설하여 글을 작성하기 시작 할 때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깊게 사고해보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해 생각들을 남겼었다. 그런데 올해 내가 작성한 글들은 기초공학과 개인적 일상에 대한 글들이 그 이전에 비해 지나치게 비율이 높고 기초과학, 사회, 경제, 정치, 철학 등에 대한 비중은 매우 크게 줄었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 글을 퇴고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지 않음을 감안하더라도 글이 다소 가벼워져서 대화 캡쳐와 간단한 손글씨로 내용을 대체하는 빈도도 굉장히 늘었다. 내가 의도치 않게 최근 그런 경향이 블로그에 두드러진 이유를 되짚어보니 업계 선후배나 지인들 그리고 학교 후배 선후배등이 나도 모른사이 내 블로그를 간간히 다녀가고 있었다는 것을 그 분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듣는 경우가 잦아지..
2024.10.09 -
1인 스텐가마솥 밥 짓기에 대한 잡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4.08.27 -
내 진짜 욕망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
몇개월 전 자주 소통하는 대학 친구에게 '나태하게 사는게 목표다'라고 하였다. 그러다가 불과 며칠 전에는 그 친구에게 나태하게 살 수 없다는 얘기를 하였다.https://gkjeong.tistory.com/206 구조엔지니어로서의 삶을 일시 정지하며... , 지금까지의 경력과 MIDAS ENSIDE 그리고 개인 사업 얘최근에 삼성전자에서 짓는 평택의 반도체 공장 복합동 성능설계를 마무리 하고, 기존 직장에서 나왔다. 성능설계 실무 2년만에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길이 700m 높이 100m 가량의 건물을 직gkjeong.tistory.com 이 글에서 적은 것처럼 한때 엔지니어로서의 삶 외의 다른 삶을 찾아보려다 다시 복귀한 이후로 처음 든 패배감에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무기력함과 씁쓸함을 느꼈기..
2024.08.26 -
잠들기전 잡담_ 과거 생각과 비교
24.08.26에 추가한 내용: 기시감이 들었던 글의 출처를 찾았다. 4년전 글에 포함되어 있었다.https://gkjeong.tistory.com/56 해당글의 마지막에 남긴 말은 내가 평소에도 친구들에게 자주 하던 얘기지만, 블로그에 남겼는지 그리고 그 당시에 어떤 생각을 하면서 남겼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별 생각 없다. 그냥 방금 전에 친구와 나누던 대화가 옛날에 내가 썼던 어느 글과 겹치는 듯한 기시감이 들지만 언제적 사고와 겹치는지 잘 모르겠어서 기록 용으로 남긴다. 그나저나 즉석밥..
2024.08.19 -
증시하락. 검은 월요일. 기록
상장주의 99%가 하락을 맞이하는 검은 월요일이었다. 장중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0%가 넘는 하락을 맞이했고 장 마감은 코스피 -8.77% 코스닥은 약 11%가량 하락하였다. 코스피는 역대 최대 당일 낙폭을 기록하였다. 다행히 나는 https://gkjeong.tistory.com/252 여기에 남겼던 친구와의 대화에서 처럼 이번 대하락을 예측한 만큼 투자용 자산의 현금화를 50~60%를 해놨기에 이번 하락에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 그래도 며칠간 고점대비 천만원대의 자산 하락은 하였으니 내 기준으로 작은 손실은 아니다. 그래도 올해 투자수익이 남아 있다는 것에 안도 중이다. 사실 그보다 배아픈 것은 이렇게 하락할 것을 염두하고 있었음에도 최근에 출퇴근 시간을 줄이려고 예전처럼 회사 앞에 전세를..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