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결과가 나온 이후 바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출퇴근의 굴레 속에서 금요일 저녁 식사를 한 이후에야 글을 남긴다. 우선 윤석열 당선인과 그의 지지자들에 대해 축하를 남긴다. 나야 블로그의 과거 글에서 밝혔듯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던 입장이었지만,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대중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있기에 박근혜 정권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당연시 되었던 것처럼 한편으로는 이 역사의 흐름이 당연한 흐름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과거 내가 윤석열의 실언등에 대해 망언이라 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역량에 대해 다소 과한 발언을 하였지만, 말미에는 말을 아낀것은 정권 교체에 대한 막연한 기대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한 말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행정능력만 두고 본다면 비교할 거리가 없었기에 국가를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