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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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화천대유 사건과 로비게이트.
근래에 내가 논문을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한 코드를 다듬느라 이와 관련된 기사를 면밀히 보지 못하였다. 요 며칠 시간을 내어 과거 기사들을 연도별 검색을 통하여 쭉 훑어본 결과 다음과 같이 내용을 정리 할 수 있었다. 1. 일단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LH랑 지방 정부랑 맺고서 개발사업 추진하다가(이 시기 부터 불법 투기 정황등이 있어서 뒤에서 말이 돌았고) 2. 의회 압박 받아서 사업 철회하였고(그런데 이 당시 의회가 뇌물 받아서 민간화로 강제로 돌린것이고 (https://news.v.daum.net/v/20160113174755895) '대장동 비리' 회삿돈 빼돌려 뇌물 뿌린 시행사 대표 실형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로비를 위해 수십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2021.10.20 -
예비설계 절차를 개발하는 과정 중
요새 예비설계를 위한 간단한 설계 절차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하고 있다. 논문도 이와 관련하여 준비하게 되면서 직접 체감한 결과 건물의 보강과 관련하여 아주 획기적으로 초기 설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활용을 할 수 있을 듯 한데... 이게 설명을 하기가 너무 어려운듯하다. 당장 내 머리가 이것을 직관적으로 찾아낸게 아니라 굉장히 오랜 시간에 걸쳐서 며칠을 밤새워가며 도출해낸 절차이기에 내가 온전히 이해하고 설명하는게 아직 어렵다. 이것은 마치 38*38을 계산하기 위해서 이것이 38*(38-40)+38*38+2*38로 나타내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바탕으로 38*(38-40)+40*40-2*40으로 계산하면 된다는 것을 유도하는 것과 같다. 위의 계산 값은 1444..
2021.09.28 -
오커스 이후로 복잡해진 국제 외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세워진 영국, 호주, 미국의 군사 동맹 체계는 우리 입장에서는 상당히 복잡한 경우의 수를 떠안게 만든다. 일단 우리나라 입장에 앞서 프랑스 입장에서 설명 하자면, 비밀리에 급작스럽게 진행된 해당 군사 동맹 결성 이후 호주가 프랑스와 계약한 잠수함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하루아침에 100조 가량의 산업 매출이 증발한 프랑스가 굉장히 화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이러한 경우는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기에 미국은 사과를 하며 프랑스와 1대1로 따로 얘기하고 싶다는 제스쳐를 취했지만 호주의 총리는 뻔뻔하게도 자국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공식적으로 프랑스를 무시하는 언사를 언론에 발표하였다. 그 편협한 생각으로는 자신이 국가를 위해 옳은 선택을 했기에 ..
2021.09.22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국제 혁신 지수(GII)에서 한국 5위 달성. 배경은 한류가 아니라 기업과 연구자의 노력.
아주 뜻깊은 결과이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를 직접 확인해보고 언론에서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한류 띄우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라 따로 정리하기 위해 글을 남긴다. 물론 해당 등수에 한류가 매우 큰 기여를 하였고 한류 덕분에 세부 항목에서 무형 자산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기에 그 가치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 그러나 관련 보고서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점수 기여분과 실질적인 성장률 그리고 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주목할 사항들을 확인하면 한류 그 이상의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내가 한 말의 근거가 될 WIPO가 발표한 원본 자료의 링크를 남긴다. https://www.wipo.int/edocs/pubdocs/en/wipo_pub_gii_2021.pdf 해당 발표 자료 원문은 위..
2021.09.22 -
추석 연휴 안부인사를 하며
이번 토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추석 연휴 기간이다. 명절을 보내기에 앞서 친구들과 안부 인사를 하던 중 무심결에 철학적인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내 자신의 앞으로의 인생에도 많은 귀감이 될 내용이라 기록을 남긴다.
2021.09.18 -
중국의 성장, 자유진영 연맹, 그 속에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외교 방향에 대하여.
올해는 구조 공부를 하기에 바빠서 취미로 쓰는 글도 거의 못쓰고 블로그 글도 많이 올리지 못하는 편이라 기존의 정리된 내용이나 되짚을겸 몇가지 올리곤 하였는데, 오늘은 그래도 흥미로운 생각이 들어 잠들기 전 잠시 시간을 내 외교 정치에 대한 글을 남기게 된다. 최근 중국의 공산당이 공동부유를 주장하면서 자국 기업들에게서 수십조원 규모의 기부금을 받아 국가 사업에 돌리고 있다. 이것을 보면서 시진핑의 체계가 계속 유지된다면 미국이 무력을 쓰지 않는 이상 결국에는 중국이 미국을 앞서는 순간이 오겠다고 느꼈다. 원래 자본주의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자본의 집중이 발생하고 자본의 집중이 또 경쟁 우위를 일으킨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 기업 차원에서는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 정부 치하에 있다는 것이 경쟁력을 ..
20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