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9)
-
종전선언에 대한 생각, 20대 대선에 대한 생각
오늘 내용은 중요한 내용이고 조심스러운 내용이기에, 평소와 달리 문체를 더 조심스럽게 남기려 합니다. 사실 여야를 떠나 정치인들과 정치권에 굉장히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들면서 누구의 편도 드는 입장이 아니기에, 괜히 특정성향으로 오해될까봐 외교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주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과거 글들을 보면 느끼겠지만 현 정부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은 입장인데 또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깎아 내리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저 처럼 진영 논리를 배제하고 접근하는게 아니라면 모두에게 상대진영에 서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라 더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현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지지를 하는 글을 짧게 남기겠습니다. 언론에서 크게 다루고 있지 않지만(사실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언론에서 깊게 안다루는 것이 안..
2021.12.05 -
기본소득의 리스크와 실효성 및 정착 가능성
과거에 친구들과 가볍게 대화주제로 삼았던 내용인데 이번 주말 오전에 아버지와 동생과의 대화 주제가 되어 다시 생각난 김에 내 생각을 정리를 해두려고 한다. 우선은 내 입장은 기본소득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제대로 된 배경지식 없이 포퓰리즘, 공산화 정도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실효성이 높은 내용이다. 해당 내용은 충분한 경제학적 사유와 가정적 조건 없이 단순한 의견으로 치부될 개념이 아니기에 글을 남긴다. 오히려 이와 관련된 경제학적 연구는 오랫동안 진행되어왔고 미국의 여러 주에서 일부 지역 혹은 일부 집단을 대상으로 계속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현대 경제학의 주류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일단 첫째로 인식해야 할것은 기본소득의 규모를 결정짓..
2021.11.14 -
동역학 관련 기호 정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11.11 -
박정환 사범의 삼성화재배 우승을 축하하며
바둑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패한 후 바둑 경기의 의미가 퇴색되어 사장되는것 아니었나 싶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인공지능 덕에 개인의 스타일을 개선시켜 더욱 경기의 질이 높아졌다. 단적으로 현재 세계랭킹 1위의 신진서는 이세돌을 이겼던 알파고 lee버젼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기량이 되었다. 물론 인공지능은 인공지능대로 더욱 발달하여서 이세돌을 이겼던 알파고 버젼은 두점을 미리 깔고 두어도 현재의 최고사양 인공지능을 이기기 어렵다. 그리고 기량과 별개로 사람대 사람의 경기에 있어서 심리적 요소는 굉장히 크게 작용하여 때로는 최선의 수를 두는 것보다 상대의 악수를 유도하여 단숨에 큰 격차를 두는 방법이 존재하기에 바둑의 묘미는 시간이 갈수록 더한 맛이있고 그 수를 가볍게 음미하는 것으로..
2021.11.04 -
실질적 빈부 격차 세계 최상위국에서 사회를 바라보며
최근에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이 OECE 4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대적 빈곤율은 빈부격차와 관련된 여러 지표중 하나이며, 나라에서 상대적인 빈곤에 노출된 국민이 어느정도 수준에 달하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그 순위를 확인하면 코스타리카, 미국, 이스라엘 그 다음이 한국이다. 상위 3개 나라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http://kostat.go.kr/incomeNcpi/income/income_dg/4/5/index.static 상대적 빈곤율|소득 상대적 빈곤율이란 전체 인구 중 빈곤 위험에 처한 인구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상대적 빈곤선을 설정한 이후 이를 바탕으로 상대적 빈곤율을 계산합니다. 상대적 빈곤선은 전체 인구의 중위소 kostat.go.kr https://www.dong..
2021.11.02 -
동생에게 남겼던 투자의 개념에 대하여
최근에 나의 동생에게 투자와 관련한 강의를 2시간 정도 진행하였다. 더 해주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체화되지 않는 지식을 단시간에 아무리 많이 전달해준다 한들 시간 낭비이기 때문에 스쳐지나가다 듣기만 하여도 도움이 되는 개념들 위주로만 알려주었다. 만약 동생이 내가 전달한 지식의 가치를 충분히 깨닫는다면 스스로 정진하다 다시 그와 관련해서 대화를 청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해당 시간을 허비한게 될 지 모른다. 해당 지식은 내가 과거에 그와 관련하여 짧게 대화를 나누었던 몇몇 지인들에게 짧게 알려준 것만으로도 실질적으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근황과 함께 상당한 답례를 받았던 경험이 있었다는걸 인지하여 더욱 귀하게 여기고 뼈에 새겼으면 하지만 내 동생이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나의 경..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