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과학 46

연구용 지진파 데이터 구하기(el centro, taft, santa monica, northridge 등)

내가 과거에 썼던 글에서 지진파 스케일링을 위해 지진파를 다운로드 받기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를 올린 적이 있다. https://gkjeong.tistory.com/118?category=823197 지진파의 스케일링 지진파를 직접적으로 활요하여 시간이력해석을 진행 할 경우 해석에 적용하는 지진파 응답스펙트럼은 설계기준(건축구조기준)에 맞추어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스케일링 방식은 gkjeong.tistory.com 여기 소개된 PEER ground motion database에서는 자신이 고려하는 특정 조건에 가장 유사한 데이터들을 이용하여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설계조건이 정해진게 아닌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하는 연구 등에서 과거의 연구 자료와 비교하기 위해 특정한 지진파를 동일하..

Opensees version 3.3.0 released! (오픈시스 신규버젼 배포 및 설치)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행파일 형태로 version 3.3.0이 배포되었으니 아래의 절차에 따른 사전설치는 이후의 버젼을 미리 사용하거나 코드 개발을 위해서만 유용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이 글을 올렸던 날의 밤 중에 공식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되었네요... 과거 업데이트 기록을 보면 몇주는 지나야 할 줄 알았는데 일주일도 안걸려서 괜히 더 아쉬운...) (그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언급하는것처럼 새 버젼에서의 새로운 오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특별히 신규함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3.2.2 를 사용하는걸 권장합니다.) 아래는 사전 설치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

비쥬얼베이직 편집 (VBS, VB.net)__ ...결국 visual studio code 정착

개인적으로 최근 웬만한 작업은 전부 matlab이나 python을 이용해서 해왔기에 엑셀내에서 visual basic을 쓸일이 없었는데 최근에 연구자료 해석결과 데이터를 정리하기위해 데이터 프레임을 새로 고려하면서 코딩하는것보다 엑셀에서 바로 받아오는게 훨씬 편하기에 visual basic 언어로 코딩을 하는게 좋겠다 생각이 되었다. 과거에 visual basic만을 조금 다룰때는 엑셀 내의 자체 편집기에서 작업하는데 불편함을 몰랐는데 이제는 아무래도 더 편한 작업환경에 길들여지다보니 이것 역시 sublime 문자 편집기에 문법을 인식하게 추가하고 사용하는게 좋겠어서 찾아보니 역시 누군가 package control을 만들어 두었길래 찾아서 사용 중이다. 나중에 재설치가 필요할 상황을 위해 기록에 남긴다..

opensees 작업을 위한 문서편집기 세팅 방법 및 navigator 정보

** 문서편집기와 관련한 내용은 21년 8월 기준으로 visual studio code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 글에 이어서 https://gkjeong.tistory.com/142 해당 글에 내용을 추가로 업데이트 하였다. 지금 이 글의 마지막에 편집기를 옮긴 이유를 짧게 언급하였으나 일반적인 경우에는 sublime text가 상당히 괜찮고 opensees와 관련해서는 세팅 방법이 더 간단하기에 무엇을 쓰든 상관 없을듯 하다. 최근에 opensees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요청을 받아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는 작년 8월부터 지진해석을 위해 opensees가 필요하여, 여러 레퍼런스와 논문들을 확인하는 시간과 함께 opensees를 조금씩 익혀왔고, 올해 2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메인 ..

양자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파란

New physics rules tested on quantum computer Simulation of non-Hermitian quantum mechanics using a quantum computer goes beyond centuries old conventions www.eurekalert.org Science Monitor AI, Quantum Computing Science & Technology Magazine scimonitors.com 2월 16일에 이런 기사가 뜬걸 모르고 뒤늦게 발견하여 새벽에 급하게 남겨둔다. 초기단계의 양자 컴퓨터(이후의 양자 컴퓨터의 일부 요소가 되는)에서 실행한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기존의 양자역학에서 주장한 양자 정보의 보존과 양자 얽힘 상태의 유지가 실현되..

공학,과학 2021.02.18

수정뉴턴역학의 지지. 암흑물질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5%94%ED%9D%91%EB%AC%BC%EC%A7%88%EC%9D%80-%EC%97%86%EB%8B%A4%EC%B2%9C%EC%B2%B4%EB%AC%BC%EB%A6%AC%ED%95%99%EA%B3%84%EC%97%90-%EC%97%84%EC%B2%AD%EB%82%9C-%ED%8C%8C/ “암흑물질은 없다”…천체물리학계에 엄청난 파장 예측 – Sciencetimes www.sciencetimes.co.kr https://www.news1.kr/articles/?4149947 세종대 채규현 교수, '수정 뉴턴 역학' 새로운 증거 발견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사실 나 같은 경우 고등학생때 ..

공학,과학 2021.01.20

테넷- 영화 소개 및 기초적인 물리학 법칙들

요새는 시국이 시국인지 정치, 경제 문제만 너무 눈에 들어오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그런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문학이나 과학적인 내용의 글을 쓰고 싶다 생각은 드는데 그런 글들은 또 그런 주제에 집중해서 무언가 읽고 있을때에만 쓰이지 않는가? 요새 하는 일이 자꾸 난관에 막혀 진척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남는 시간에도 평소처럼 다른 공부를 하는데 쏟지 못하여 그런 글이 더 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때때로 익명성을 가지는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남들 푸념이나 비판글이나 읽으며 'ㄹㅇㅋㅋ' 같은 댓글이나 쓰고 남들 비판도하고 그러다 다른 사람들 도움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는 하였다. 그러나 글 쓰는게 취미인 사람이 언제까지고 그런 활동에 시간 죽일 수 없어서 흔히 얘기하는 현타가 온 ..

OpenSees를 다루기 시작하면서[코드 수정]

오픈시스 (OpenSees: the Open System for Earthquake Engineering Simulation)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진 응답 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오픈소스이다. 캘리포니아 소재의 대학들에서 개발되어 PEER (Pacific Earthquake Engineer Center)에서 주도적으로 개발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미국에서 지진연구에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었다. 당장 Caltech, UC Berkeley, UCLA, Stanford University 등 캘리포니아 명문대학 출신의 엔지니어들과 학자는 이것을 활용하여 새로운 해석 툴 등의 자료를 공유하기에 최신의 연구 내용에 관심이 있다면 익혀둘 필요가 있겠다. 한국에서도 관련 전문가들 사이..

탄성, 소성 상태에서의 모멘트-곡률 그래프 표기

예전에 내가 다음 직장에서는 더 이상 프로그램 지원을 못받을 것을 고려해 파이썬을 익혀둘려고 한다고 얘기를 하였다. 대학에서부터 익혀온 것은 C언어와 매트랩 기본기 정도인데 C언어로 모든 코딩을 짜려면 전공자 수준의 실력이 필요하고, 매트랩은 사실 공학 전용 툴박스가 사용하기 쉽지만 연간 사용료가 비싸기 때문에 파이썬을 익혀둘 필요를 느꼈다. 파이썬의 경우 무료 언어이면서 사람들이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고 그 중에는 매트랩이나 R 같은 다른 언어에서 사용하는 툴을 모방해서 만든것들이 많기 때문에 일정수준은 거의 유사하게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익혀보니 기본 문법들만 익혀두면 크게 다를것 없고 적당한 라이브러리 검색만 가능하면 됐는데, 그걸 알고나니 굳이 지금 정리해두면서 익혀..

문제의 해결 방안은 때로 너무 단순하다.

원래 공학 카테고리에는 공대생이 일반적으로 익히게 되는 수준의 공학적 기본 상식들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수식을 편집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전공자 기준으로는 너무 뻔한 내용을 어떻게 수학적 내용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알기 쉽게 정리할지 고민하다보니 비전공 분야들보다 글을 쓰기가 어려웠다. 내 업이 남을 가르치는 것이라면 그와 관련해 자료 정리하면서 틈틈히 정리했겠지만, 매일 수식을 보고 계산하고 있는 입장에서 따로 기초지식을 정리할 시간을 취미시간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 물론 기초지식은 평생을 반복해서 익히는 것이기에 지금도 보고있지만, 그건 업이고 블로그는 취미 생활이다. 대신 다른 카테고리와 똑같이 뉴스기사나 생각나는 흥미로운 주제가 생기면 간단히 말로 풀어갈 생각이다. 이번에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