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철학,공학,과학 온갖 지식(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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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투자 방법 고민
혹시나하여 남기자면, 나는 공부를 위해 실질적으로 얻은것 대비 지나치게 많은 지출을 하였고 매번 새로운 것을 탐하느라 많은 실패를 하였기에 투자에 대해 글을 쓸 급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아주 이따금씩 남기는 내용들은 보통 다른 대가들의 강의나 논문들에서 지나치며 보고들은 내용들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부분이 있을거라 믿는다. 개인적으로 이전글에서 밝혔듯이 근래에는 개인적인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공부하는데 시간을 주로 썼기 때문에 개인 자산관리도 크게 신경쓰지 못하였다. 물론 개인자산관리야 해봤자 몇푼 안되고 보수적인 입장에서 투자용 자산 배분이 그렇게 많지도 않기에 포트폴리오 관리를 자동매매 프로그램에 방치해둔 상태이다. 자동매매를 처음 접할때만해도 유료 프로그램들 뿐이었기에 몇푼 안되는 자산..
2022.06.30 -
새로운 취미 정착시키기
요새 너무 글을 오래 안쓴 탓에 글쓰는 감이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려한다. 나는 어릴때부터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었지만 만능인 아이였다. 초등학생때 별다른 학원을 다니지 않고 어머니에게 배운 지식과 스스로 문제풀이집을 훑던 것으로 수학 올림피아드를 나가 장려상은 타는 애였고, 검도도 초등부 단체전에 꼽사리 껴서 운이 좋아서 탄 성적이지만 전국대회 3위 팀에서 선발을 맡았고, 무릎을 다치기 전까진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면 달리기 계주를 줄곧 하였고 그 밖에도 적당히 하여서 전교에서 손에 꼽는 성적을 거두는건 심심찮게 하였다. 그러던 내가 항상 인정은 받았지만 수상권 근처에도 못가던 분야가 글쓰기였는데, 어릴때부터 학교 방학 과제를 소설쓰기나 시 작성등으로 대체해서 제출..
2022.05.28 -
Cyclic simulation test with PERFORM3D/ 변위 기반 vs 힘(응력) 기반에 대한 기초 개념
----21년도 7월의 글에 추가된 내용이 많아 22년 5월 5일 게시물로 갱신합니다.---- 최근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 신규 제진 장치를 만들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설계 변수를 제안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변위기반 설계법에 기반한 Perform 3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업 중인데 나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의구심이 자꾸 든다. 해당 프로그램의 해석 신뢰도가 높은편인것을 제외하면 UI가 구식 프로그램인 느낌이 들고 타사 프로그램과의 연동성이나 output 데이터가 숫자 raw data로 제공 되는 등 여러모로 불편하다. 내 입장에서는 차라리 Opensees를 다루는게 더 편하다는 느낌도 있는데(최소한 입력 속도에서 perform3D 의 불편한 UI를 사용하는 것보단 ..
2022.05.05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응원하며
대선 결과가 나온 이후 바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출퇴근의 굴레 속에서 금요일 저녁 식사를 한 이후에야 글을 남긴다. 우선 윤석열 당선인과 그의 지지자들에 대해 축하를 남긴다. 나야 블로그의 과거 글에서 밝혔듯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던 입장이었지만,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대중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있기에 박근혜 정권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당연시 되었던 것처럼 한편으로는 이 역사의 흐름이 당연한 흐름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과거 내가 윤석열의 실언등에 대해 망언이라 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역량에 대해 다소 과한 발언을 하였지만, 말미에는 말을 아낀것은 정권 교체에 대한 막연한 기대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한 말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행정능력만 두고 본다면 비교할 거리가 없었기에 국가를 걱정..
2022.03.11 -
일자리를 만드는것은 개인과 기업이 한다???
솔직히 대선 후보로서 정책 교육은 받는걸 감안할때 진짜로 몰라서 이런 소리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의미로 지지층을 공약하려던 생각인지는 분명하게 보인다. 그러나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이렇게 선동적이고 잘못된 경제 지식을 대중들에게 노출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내가 주로 반복하여 읽은게 멘큐의 경제학이었던 탓에 내가 굉장히 우파적인 경제 철학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자꾸 시장만능주의를 공격할 수 밖에 없다. 자칭 우파라 칭하는 사람들이 정부의 존재 이유조차 이해 못하고 무정부주의적 반지성적 사상을 가지는 것이 한탄스러워 블로그 글을 계속 쓰지만, 안타깝게도 이 사회는 갈수록 반지성적인 사회가 되고 있는 듯 하다. 진지하게 현 시점에서 전세계 국가들을 통틀어서 시장개..
2022.02.10 -
가야하는 길
오천년 전 단군이 태백산에 터를 닦은 이후로 이 땅의 국민들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뜻을 민족 신화의 근간에 두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뜻이 역사를 통해 전해졌다 한들 개인의 판단이 민족성에 얽매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역사를 되짚어 보아도 이 민족성을 폄하하고 우습게 보는 이들은 부패한 관리자들이었고, 이로 인해 반복해 온 난세의 시절은 일개의 국민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삶을 희생하여 극복하였습니다. 21세기 이 땅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안에서도 그 역사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올바른 뜻을 말하는 척하며 그들의 이득을 탐하는 것을 넘어서 권력을 잡으려는 세력들이 정치계의 주류가 되었으며, 이들에 반대하는 세력 역시도 이들에 대한 반감을 원동력으로 하여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를 그럴..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