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대화 기록. 뉴딜 정책의 전체적 구도와 개인적인 투자 방식

2020. 9. 17. 12:09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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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친구와 대화를 하던 내용 중 블로그 글에 남겨도 된다고 9월 초에 승락을 받았으나 내가 바빠서 까먹고 지난 내용이 있어 이번에도 카톡 대화 캡쳐본을 통해 기록을 대신하려한다.

 

 

 

 추가적으로 일전에 블로그 글의 다른 글에서 내 수익률을 목표수익을 고정시키고 그 이상의 수익은 항상 기부를 하여왔다고 적은 내용이 있다. 내가 블로그에 투자 방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적는것은 금기시하여 자세한 사항은 올리지 못하였으나 채권, 주식, 파생상품, 기타 선물 현물 상품 등을 적절한 비중으로 들고서 전체적으로 기준 수익률이 있어 그 이상을 확보하면 단기 회사채나 변동성이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배당주를 선별하여 연말까지 들고 금리나 배당수익을 안정적으로 추가로 챙겨 기부를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주식같은경우 매해 20%를 기준으로 하는데 올해엔 일찍이 그 수준을 달성하였기에 변동성이 있을만한 상품은 전부 처분하고 배당주와 채권을 들고서 내버려 두는 상황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 일찍이 수익을 확보하여 일찍 사둔 배당주가 연말에 예상보다 급등을하여 목표 수익률보다 수치가 급등한 경우도 있고, 연초에 잘못된 투자를 하여 손실을 크게 보아 그 손실을 메우느라 0%에 가까운 수익을 낸 해도 있다. 그래도 이러한 기준을 세우기 시작한 2015년을 기준으로 올해까지 6년간 딱 그 만큼만 벌고 만족하려고 노력해 왔기에 실제 결과도 해당 기준을 잘 따라가고 있는 편이다. (주식을 기준으로는 20%가 기준이고 연말에 배당을 받고 처분을 하면 보통 22~24% 를 벌어서 2~4%를 기부를 하는 식인데... 합산 기준을 못 채운 해는 딱 1번 있었고, 기준을 과도하게 넘긴 해도 1번 있었다.)

 추신 : 사람들이 자주 나에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투자 방식이 없다. 다만 항상 남들에게 해주는 조언은 똑같은데 주식을 공부하지 말고 경제와 정책을 공부하고, 돈을 버는것에 집중하지 말고 투자의 의미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또 부탁하는 것들이 특정 종목이 좋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데, 이 또한 나의 경우 대부분 잘 모르겠다 답하는 편이다. 나 같은 경우 각종 산업에 대해 공부를하고 시장 흐름에 대해 공부해서 그 흐름에 부합하는 종목이 있으면 투자를 한다. 이슈가 되는 종목이 있어도 내가 평소 관심있는 산업과 시장이 아니라면 나는 판단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 방식은 평소에 정책과 경제에 관심이 많고 각종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기에 적합한 것이지 대다수의 사람은 그런 공부량을 채울 수 없기에 따라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아서, 따로 투자 방식에 대해 기술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블로그를 보다 많은 사람이 보러오게 하려면 그런 글을 써야할테지만... 오히려 내 글이 대다수의 사람들을 방황하게 만들것을 알기에 그럴 수 없다.)

 

 

 

 

해당해는 연초 잘못된 판단으로 -30%에 가까운 손실을 보고 손실을 메우는것에 급하여 수익을 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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