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금융권에 종사 중인 친구가 최근 관심이 가는 회사가 있는데 어떤 회사인지 언급하면 같이 분석 좀 해 볼 생각 있느냐고 제안을 해왔다. 내 정보력이나 판단력 모두 금융권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현장에서의 판단력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데 평소의 나를 높게 평가해 준 친구에게 감사할 뿐이다. 고마운 제안이긴 하지만 내가 현재 관련 공부를 하고 있지 않아 지금 공부하는 내용에 더 집중하기 위해 거절하였다. 그리고 친구도 쉽게 이해해주어 이후로 관련 내용은 일절 꺼내지 않아주었다. 이따금씩 내 투자 방식에 대해 얘기를 하다보니 지인 중에 일부는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나는 항상 내 목표 수익이 있어 그 금액을 넘으면 정리를 하고 기부를 하는 입장이다. (안타깝게도 목표 수익률이 생긴 이후로 매년 그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