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예상과 달리 공학,과학 첫 포스트가 다른 분야에 비해 가장 후 순위로 밀렸다. 사실 나는 진흙을 비균질 토양입자로 구성된 콜로이드 현탄액으로 일컫는걸 즐길 정도로 과학적 표현을 인문학적표현보다 좋아하는 과학 덕후로 살아왔다. 하지만 요새의 뉴스를 바라보면 너무 4차산업과 IT만을 과학적인것으로 조명하고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끌리는 주제가 많지가 않다. 물론 요새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와 관련된 의학지식은 흥미롭지만 이 블로그에는 내 사전지식이 기반이 되는 글만 올리고 싶었기에 새로 배운 지식을 정리하기 급급한 글은 지양하고 있으니, 의학 관련 글을 쓰게된다면 시간이 꽤나 흐른 후일 것이다. 그래서 결심을 한 것이 한동안은 일반적인 공대생들이 대학에서 보편적으로 배우는 역학적 지식들 중에 많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