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친구의 질문에 대한 대답

 

 요새 개인 아이템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바쁜 와중이다. 언젠가 이런 시간을 가져야지라고 오래 생각해 왔으니 결과가 어떻든 어떤 기술과 경험을 배우고 미래에 써먹어야겠다고 꽤나 오랜 시간을 고민하고 결정한 삶이다. 개인적으로는 업무나 학업능력, 스스로의 성실함 그리고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서는 본인의 능력을 의심한 적 없으나, 사회관계에 접근하는 태도나 사업에 대한 스스로의 재능은 높게 치지 못하고 있기에 성공에 대한 확신은 없다. 그 말은 시간이 지나면 직장인이든 어떤 형태든 오랜시간 해온 일로 회귀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이다. 

 여하튼 그런 나의 사정을 오랜기간 간간히 연락하면서 알고지내는 대학 친구가(학교에서는 선후배 관계이고 군 전역 후 처음 만났을 때에는 내가 선배로서 대했는데, 그 선배가 언젠가 나보고 온전하게 친구로 지내자하여 8년간? 친구로서 지낸다.)  어떤 질문을 하였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해준게 내가 이 블로그를 통해 오랜 기간 말해오던 내용이라 대화내용을 같이 남긴다.

 참고로 저 아래 대화에서 자산이 몇% 늘고 하는 것은 수익률과는 다른 개념이다. 투자나 이자 배당 수익 등을 포함한 것에 소비액과 세금 등을 제하고 실질적으로 자산이 얼마나 증가하는가에 대한 얘기다.

 자산의 규모가 커질수록 한두가지 항목에 자산 전체를 분배할 수 없기에 특정 자산의 수익률이 높게 나온다해서 전체 자산 증가분이 그만큼 증가하지는 않는다.

 

 

아래는 위의 대화 후 몇 주 뒤의 다른 대화에서 추가적으로 나온 얘기인데 같이 첨부한다.